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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극단적 선택'까지…경실련 "피해규모 정확히 집계해야"

머니투데이 김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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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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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사태가 길어지며 일부 자영업자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자영업자들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속히 집계하고 단기·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16일 성명을 내고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이제는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자영업자들의 피해 규모를 정확히 집계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영업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며 "그런데 정부와 국회는 대기업을 향한 지원책을 조속히 내놓으면서도 손실보상 등 중소 자영업자 대책은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또 "자영업자 맞춤형으로 재정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정부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방식의 지원으로 선회한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대출 연장, 손실보상 확대 등 자영업자 대책이 이제야 논의되지만 이마저도 손실보상 예산 규모가 적게 편성된 상황"이라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도 손실보상의 범위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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