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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한국방문위 한경아 "팬더믹 이후 준비해야…관광 수요 비대면·개별로 이동"

뉴시스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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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서울 뷰티산업 브랜딩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서울 뷰티산업 브랜딩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코로나19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95%가량 급감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코로나19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체에서 개별 관광으로, 오프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의 '도시 서울, K뷰티를 브랜딩하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한류 인기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1750만 명, 매달 140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하면서 한 달 평균 방문객 수는 7만 명으로 약 95% 하락한 상황이다.

관광 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묻는 사회자 김병규 연세대 경영대 교수 질문에 한 국장은 팬더믹 반작용으로 성장하는 비대면 수요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해외에서 관광객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각국 유치 경쟁이 비대면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에선 관광객이 한 곳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인바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테마별 콘텐츠는 물론 다른 콘텐츠를 묶는 방안도 검토한다. 수요자인 관광객 입장에서 플랫폼을 꾸리는 것이다.

한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서울이 꼽힌다"며 "잠재 관광객,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 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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