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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문 대통령 만나 "핵심 이익 존중해야"...한미 협력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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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서로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발표문을 통해 왕이 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한중관계 발전의 3가지 시사점을 천명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특히 중국과 한국은 서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발전 경로와 핵심 이익 그리고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왕이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이 핵심이익으로 규정한 타이완과 남중국해 문제 등에 대해 미국이 압박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참여를 자제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과 미국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 '양국이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내용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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