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BTS·세븐틴 카드 출시

기사내용 요약

위버스컴퍼니와 'Weverse 신한카드' 선보여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한카드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Weverse 신한카드(위버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팬덤을 위한 상품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발급 후 자동으로 위버스샵 간편결제에 등록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위버스샵 캐시 적립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영역의 적립 서비스도 제공된다. 통합 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신용카드는 월 최대 7만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위버스샵 캐시로 제공되며, 해당 캐시는 위버스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아티스트 공식상품(굿즈) 등의 구매가 가능한 위버스샵의 이용 금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4%, 체크카드는 2% 위버스샵 캐시가 기본 적립된다.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10%, 체크카드 5% 위버스샵 캐시가 적립된다.

위버스 신한카드의 메인 결제카드 플레이트는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신용카드 연회비의 경우 해외겸용(AMEX)과 국내전용 모두 3만5000원이며,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위버스 신한 신용카드는 각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체크카드는 1만5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포토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의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할 수 있으며, 10만원의 발급 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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