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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는 30대 공무원… 화이자 2차 접종 사흘 만에 숨져

머니투데이 이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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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원 기자]
/사진=임종철 다지인기자

/사진=임종철 다지인기자


충남 홍성에서 3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사흘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홍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성군청 소속 A씨는 지난 9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뒤 몸에 이상 반응을 느껴 병가를 냈다.

이후 A씨는 지난 11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응급실로 향했고 혈압이 떨어져 치료를 받다가 다음 날인 12일 오후 11시 40분쯤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앓고 있던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보건소 관계자는 "유가족이 원치 않아 현재 인과성 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원 기자 linda0526@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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