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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 에너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 평가서 최우수사업장 선정

중앙일보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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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왼쪽)이 지난 4월 14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후 인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상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왼쪽)이 지난 4월 14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후 인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하고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맑은 공기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난 3개 사업장(화성지사·강남지사·수원지사)은 지난 4월 14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사업장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보다 적게 배출해 수도권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난은 저탄소·고효율 LNG 열병합 발전시설 운영, 선제적 오염방지시설 관리 등 다각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통해 오는 2022년 사업장별 배출량을 배출허용총량 대비 최대 2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한난 수원사업소가 ‘제4차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사업장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발전용보일러 촉매 교체 및 탈황설비 신규 설치와 수도권 남부권역 최적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49%, 대기오염물질 배출 할당량 대비 52%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난은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으려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강화 및 유류연료 전환사업 등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난은 지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마스터플랜’을 수립, 매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난은 먼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보일러 총 28대에 저녹스(질소산화물)버너를 개체하고,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신규 탈황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총 132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에너지 생산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열병합발전시설을 우선 가동해 최적운영에 집중하는 한편,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난해에 미세먼지 배출을 2016년 대비 약 58%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한난은 청주·대구지사의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활동을 위해 2024년까지 총 7724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7% 감축하고자 한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에 앞장서 국민이 편안히 들이마실 수 있는 청정한 대기 질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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