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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BTS, 미국 MTV어워즈 3관왕…3년째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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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BTS, 미국 MTV어워즈 3관왕…3년째 수상 外

▶ BTS, 미국 MTV어워즈 3관왕…3년째 수상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미국의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방탄소년단입니다.

M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까지 3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올해 모두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노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올해의 비디오'는 래퍼 릴 나스 엑스의 '몬테로'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 "있는 그대로" 화장 없이 미인대회 나선 英여성

두 번째 핫피플은 화장을 하지 않고 미인대회에 참가한 엘르 센린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인대회인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에 출전한 셀린은 외신과 인터뷰에서 "날 괴롭히던 이들이 나를 조롱하면서 나도 거울을 보고 나를 비웃었다"라고 아픈 과거를 털어놔 화제인데요.

셀린은 "학창 시절 내 몸매가 우스웠다"라며 수염과 팔에 털이 좀 있어 고릴라라고 놀림도 받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전처럼 화장해야 한다는 압박이 사라졌다"며 화장 없이 출전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지난해 미인대회를 참가했지만 탈락 후 재도전한 셀린.

이번 최종 결선 때도 화장 없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셀린은 자신을 보고 '나는 나로서 충분히 훌륭하다'라고 느끼는 여학생이 있을 거라며 다음 세대에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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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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