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여기에 자신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희숙 의원의 사직 안건이 상정되면 전원이 찬성으로 표결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 성격의 긴급 현안보고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기현 원내대표가 기자들을 만나 전했다.
윤 의원은 현안보고에서 "의원직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면서 "정치적 소신과 하고 싶은 일을 반추해 보니 사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당과 지역구에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윤 의원은 권익위의 전수조사에서 부친의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을 받자 "벌거벗고 조사를 받겠다"면서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사직서를 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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