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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8% "새 내각, 아베·스가 노선 계승 말아야"…차기 고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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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조사에 이어 아사히 조사(33%)에서도 1위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16%로 2위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1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1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유권자들이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으로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계속 꼽히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1~12일 일본 전역의 1477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는 자민당의 새 총재에 적합한 인물로 고노 담당상을 선택했다.

뒤이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16%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14%로 3위에 올랐다.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은 8%,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들 다섯 명의 선택지 가운데 적당한 인물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20%에 달했다.

지난 10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고노 담당상은 지난 9~11일 실시된 니혼게이자이신문·도쿄TV 여론조사에서도 27%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58%의 응답자는 새 내각이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노선을 계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베 노선의 계승을 바란다는 응답자는 28%에 그쳤다.


퇴진을 앞둔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30%로 지난달 여론조사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스가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자민당 지지율은 전달대비 5%p 오른 37%로 나타났다.

일본 정치권은 지난 3일 스가 총리가 사임 의사를 전격 발표하면서 요동치고 있다. 자민당은 오는 29일 새 총재를 선출한다. 자민당이 중의원(하원)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승자는 사실상 총리직에 오르게 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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