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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자영업 비율 25%로 경제 중심축…몰락 막아야"

연합뉴스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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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국내 자영업군은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몰락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제한이 1년 반 이상 이어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한밤중 차량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는 상황에서 행정 최일선을 책임지는 기초자치단체장이 이 같은 의견을 내 관심이다.

조 시장은 지난 9일 밤 자신의 SNS에 "국내 자영업자 비율은 25.1%로 미국 6.3%, 일본 10.3% 등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아 우리 경제의 중심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자영업이 무너지면 우리 경제의 근간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거리두기와 모임 금지가 계속돼 자영업군이 몰락하면 엄청난 피해는 모두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의학적 관점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에 도달한 자영업의 몰락이 더 두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생계를 위협받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에 가로막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너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SNS[조 시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조광한 남양주시장 SNS
[조 시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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