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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日 스가 "의료체제 확보 못한 것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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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내기엔 1년 너무 짧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퇴진을 앞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1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의료 체제를 확보하지 못한 것에 반성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퇴진과 관련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의료 체제를 좀처럼 확보하지 못한 것이 큰 반성점"이라면서도 "백신 접종 가속화 등의 대처는 실수가 아니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해내기에 1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면서 "국민이 안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과 선거 활동은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해 양립할 수 없다"면서 "감염 확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백신 접종을 진두지휘하는 도중 자민당 총재 선거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이전 총재 선거에서) 나 자신도 관방장관을 할 때 출마를 표현했다"며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퇴진과 관련해 2분 정도만 발언한 뒤 "다음 주에나 다시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추가 질문을 받지 않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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