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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나도 재난지원금 못받아… 전국민에 지급했어야”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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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소득 하위 88%에게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을 놓고 “전 국민에게 지급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본인이 왜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지에 대한) 불만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세대(를 구성하는) 수가 몇 명이냐에 따라서도 또 달라진다. 단순히 저 사람과 나의 전체 재산의 정도가 얼마냐에 따라서 받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의구심을 가진다”면서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도 상당수 계시기 때문에 이의제기 접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납득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최대한 구제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지급 대상 여부 조회를 해봤는가’를 묻는 질문에 “안 해보다가 저희 방 직원들이 물어보길래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니더라”라고 답했다.

경기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기도민이 아닌 국민들은)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하는 일에 왈가왈부하는 게 적절치 않아 보이긴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말 애초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든다”고 말했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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