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미국 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북한 핵프로그램을 크게 우려한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가량이었네요?
[기자]
네, AP통신이 지난달 시카고대학교와 함께 미국 성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47%가 북한 핵의 위협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미국 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북한 핵프로그램을 크게 우려한다고 답한 사람이 절반가량이었네요?
[기자]
네, AP통신이 지난달 시카고대학교와 함께 미국 성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47%가 북한 핵의 위협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란의 핵에 대한 우려도 48%로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62%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싸울 가치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도 3분의 2가 미국의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9.11 테러 이후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감시 시스템을 강화했는데요.
20주기를 사흘 앞둔 현재 영장 없는 전화 감청 등 감시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늘어난 걸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여성들 탈레반이 여대생들에 대한 규제를 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는데요. 미국 국무장관을 만난 아프간 소녀들이 있네요?
[기자]
네, 아프간 드리머스는 20여 명의 10대 여학생들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들이 여러 국제 로봇트 경진 대회에서 입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아프간 여권 신장의 상징으로 떠올랐는데요.
이들 중 10여 명이 미국 여성 과학자의 도움으로 아프간에서 탈출했습니다.
그중 일부가 미국인 철수 등을 협의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온 블링컨 장관을 만났는데요.
아프간에 남은 여성들에 대한 대책을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블링컨 장관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 탈레반이 여성을 포함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기본권을 지지할 생각이라고 전세계에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주의깊게 살펴볼 것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프간에서 과거와 다른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돕기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기독교 수장 3명이 공동 메시지를 냈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서죠?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황과 영국 성공회의 켄터베리 대주교, 정교회의 바르 톨로 메오스 1세 대주교가 현지 시간 7일 공동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이들은 "기후 변화는 우리 행동의 불가피한 결과"라며 "지구가 견딜 수 있는 이상으로 탐욕스럽게 자원을 소비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그 결과 최대 피해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모든 사람들은 지구와 가난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에 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독교 3대 수장이 기후 대응과 관련해 공동 메세지를 낸 건 처음입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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