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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나라 곳간, 헛간됐는데…재난지원금 하사금인가"

연합뉴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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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1.9.6 handbrother@yna.co.kr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1.9.6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7일 "국민 통장은 텅텅 빈 통장이 됐고, 나라 곳간은 부실한 헛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5년간 국가채무 1천조 원 시대를 열었고 공공기관 부채도 빠르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도덕적 해이는 오롯이 국민 부담으로 돌아왔다"며 "상황이 심각한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참으로 한가한 말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은 대통령의 봉급이나 사재를 털어 마련한 돈이 아니다. 대통령의 용돈을 절약해서 마련한 금일봉 하사금도 아니다"라며 "나와 내 자손이 두고두고 갚아나가야 할 빚"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지금부터라도 몰염치한 짓을 그만두고 부채를 줄이는 일에 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마땅하다"라고 강조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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