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직접 밝힌 악플러 고소 현황 "잘 진행되고 있네요"

한예슬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이 악플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6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 명 한 명 잘 진행되고 있네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통해 한예슬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으며 현재 검찰에 송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앞서 한예슬은 악성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증거자료를 수집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 유튜버는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 지목하면서 현재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남성 접대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국내 유력 로펌과 함께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