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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계적 백신 접종 속도...새 방역체계 전환 모색"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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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보회의서 "방역과 일상을 조화"
"마지막 고지 바라보며 함께 힘내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조선산업 성과와 재도약 전략을 의제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06.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조선산업 성과와 재도약 전략을 의제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06.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행스럽게도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000만545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8.4%다. 접종 완료 인구는 총 1775만1820명으로 3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1차 접종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서며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이 70%에 다가가고 있고, 접종 완료율도 40%를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가 백신 접종에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높아지는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코로나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대면 서비스업과 관광·문화업, 소상공인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에 대해 한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앞으로 점점 더 영업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내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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