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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패럴림픽 선수들 정말 대견...모두가 승리자"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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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폐막 맞아 "선수·코치진·가족들·국민들께 감사"
"메달 숫자와 색깔 중요치 않아...출전 자체로 승리"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20도쿄패럴림픽 폐막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서 치러진 패럴림픽이었지만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여름 끝자락에 출전했던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가을과 함께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치열하게 도전한 선수들, 한마음으로 지도해주신 코치진과 가족들,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탁구, 유도, 사격, 태권도와 보치아, 배드민턴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오늘 치러진 배드민턴 남자에서 획득한 은메달 2개를 합쳐 대한민국 선수들은 모두 24개의 메달을 국민들께 선물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메달의 숫자와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며 "패럴림픽 출전은 그 자체로 이미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육상 전민재 선수의 혼신을 다한 질주, 빗줄기를 뚫고 완주한 마라톤 유병훈 선수의 파이팅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탁구 주영대 선수와 김현욱 선수는 결승전을 마치고 함께 태극기를 들었다. 휠체어농구와 휠체어테니스 선수들의 투혼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메달리스트이고 승리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들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하며 대회를 마친 대한장애인체육회에도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두 수고 많았다"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 국민들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면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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