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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최종 5위…188.46점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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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채연[ISU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채연
[ISU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채연(15·태랑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5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66점, 예술점수(PCS) 57.63점, 총점 123.29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5.17점을 합해 최종 총점 188.46점을 기록했다.

동메달을 차지한 아델리아 페트로잔(러시아·201.21점)에게는 12.75점 차로 뒤졌다.

김채연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뒤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를 차례대로 깔끔하게 뛰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하며 전반부 연기를 깨끗하게 수행했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도 김채연은 큰 실수를 하지 않았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잘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3)도 좋은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다만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시퀀스(SEQ·발 바꿈 실수) 판정을 받으면서 기본 점수가 80%로 줄고 기술점수(GOE)도 0.42점이 깎였다.

마지막 연기 과제인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4를 받았다.


우승은 216.92점을 받은 러시아의 베로니카 질리나가 차지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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