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사실상 탈락’ 류현진, AL 사이영 배당 6위… 콜-린-레이 3파전 접전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근 2년간 사이영상 투표에서 모두 3위 내에 오른 류현진(34·토론토)이 그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첫 ‘3년 연속 사이영상 3위 내 입성’은 사실상 물 건너간 모양새다.

미 스포츠베팅 분석 업체인 ‘스포츠베팅다임’은 4일(한국시간) 9월 초 현재 미 주요 스포츠 북메이커들의 양대 리그 사이영상 배당을 종합해 발표했다. 류현진은 평균 +10000의 배당으로 아메리칸리그 공동 6위에 위치했다.

100달러를 걸면, 1만 달러를 배당금으로 받는다는 의미다. 6위이기는 하지만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다고 본 것이다.

갈수록 확률은 떨어지고 있다. 류현진의 배당은 2월까지만 해도 +1300이었다.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른 실적을 그대로 인정한 것이다. ‘TOP 5’ 수준의 배당이었다. 이 수준은 4월 말(+1400)까지만 해도 계속 이어졌다.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순항하며 레이스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갈수록 성적이 처지기 시작하면서 6월 말에는 +4750까지 올라 ‘TOP 5’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8월 부진이 결정타를 날렸다. 7월 말까지만 해도 +5750을 기록 중이었으나, 8월 말에는 +10500까지 치솟았다. 결국 사실상 사이영 레이스에서 밀려났다는 공식 판정을 받았다. 7월 기세를 8월에도 이어 갈 수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아직 혼전이다. 선두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로 -265의 배당이다. 100달러의 배당금을 받으려면 265달러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콜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55이닝을 던지며 14승6패 평균자책점 2.73, 215탈삼진의 빼어난 성적으로 계속해서 이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2위는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로 +313, 3위는 놀라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의 팀 동료 로비 레이(토론토)로 +360이다.

레이의 곡선은 극적이다. 레이는 7월 말까지만 해도 아예 집계조차 안 되던 투수였다. 그러나 8월 초 이 레이스에 등장하더니 류현진을 역전했고, 배당률은 계속해서 낮아져 3위까지 치고 올랐다.

4위는 카를로스 로돈(시카고 화이트삭스·+1600), 5위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4000)였다. 류현진과 더불어 프랭키 몬타스(오클랜드), 잭 그레인키(휴스턴), 존 민스(볼티모어) 등이 +10000 배당을 받았다. 5위 오타니부터는 사이영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판정을 받은 셈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