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여야간 상임위 배분 축하…협치 시작의 계기 되길”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3일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초청 간담회
“코로나 과제, 다음 정부로 이어질 것…여야 도와달라”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회의장단 구성과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여야 간에 본격적인 협치가 시작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새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김상희, 정진석 두 분 국회 부의장님, 21대 국회 여야 상임위원장님들을 처음으로 청와대에 함께 모시게 돼 매우 반갑고 뜻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의장단에 각각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박 의장님은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셨고, 최근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해외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부의장에게는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야당에서 유일하게 대표발의를 했다고 들었다”며 “여야 간의 합의를 통해 법안이 원만하게 잘 처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부의장님에게는 “여야 간에 대화와 타협을 이끌 파트너가 생겨서 아주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가장 강조한 것은 코로나 시기 민생을 위해 협치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또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는 우리 정부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정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과제”라며 “국회에서도 여야를 초월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여야 간에 경쟁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경쟁은 경쟁이고 민생은 민생이라고 생각해달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그런 과제들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며 “여·야·정 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협치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가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사회적 난제에 대해서 합의를 도출하는 협치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회복, 포용, 도약의 의지를 담은 2022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 했다. “절반 이상을 다음 정부에서 사용하게 될 예산이다라는 점도 감안해달라”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는 우리 정부로서는 국정과제들을 매듭지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또 시급한 민생 개혁 과제들을 처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과 국회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정의 마지막까지 정부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