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회의장단 구성과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여야 간에 본격적인 협치가 시작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새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김상희, 정진석 두 분 국회 부의장님, 21대 국회 여야 상임위원장님들을 처음으로 청와대에 함께 모시게 돼 매우 반갑고 뜻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의장단에 각각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박 의장님은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셨고, 최근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해외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경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새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김상희, 정진석 두 분 국회 부의장님, 21대 국회 여야 상임위원장님들을 처음으로 청와대에 함께 모시게 돼 매우 반갑고 뜻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의장단에 각각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박 의장님은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 노고가 많으셨고, 최근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해외 순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 부의장에게는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야당에서 유일하게 대표발의를 했다고 들었다”며 “여야 간의 합의를 통해 법안이 원만하게 잘 처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부의장님에게는 “여야 간에 대화와 타협을 이끌 파트너가 생겨서 아주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가장 강조한 것은 코로나 시기 민생을 위해 협치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또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과제는 우리 정부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정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과제”라며 “국회에서도 여야를 초월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여야 간에 경쟁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경쟁은 경쟁이고 민생은 민생이라고 생각해달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그런 과제들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며 “여·야·정 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협치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가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사회적 난제에 대해서 합의를 도출하는 협치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회복, 포용, 도약의 의지를 담은 2022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 했다. “절반 이상을 다음 정부에서 사용하게 될 예산이다라는 점도 감안해달라”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는 우리 정부로서는 국정과제들을 매듭지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또 시급한 민생 개혁 과제들을 처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과 국회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정의 마지막까지 정부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