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8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탈레반 대변인 "中, 아프간서 대사관 유지·인도적 지원 약속"

뉴스1
원문보기

美, 지난 30일 아프간 주재 대사관 카타르로 이관



탈레반 정치국 대변인 수하일 샤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탈레반 정치국 대변인 수하일 샤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이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대사관을 유지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아프간 주재 대사관을 개방하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나라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늘리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샤힌 대변인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이슬람 단체 정치사무소의 암둘 살람이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전화통화를 나눈 뒤 이같은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측은 특히 아프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30일 아프간에서 미군을 모두 철수하면서 외교 활동도 종료 하겠다는 의미로 대사관을 카타르 도하로 이관했다.
kh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종훈 신유빈 우승
    임종훈 신유빈 우승
  2. 2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3. 3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4. 4정준하 거만 논란
    정준하 거만 논란
  5. 5정준하 바가지 논란
    정준하 바가지 논란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