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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에 도전장 낸 일본 기시다 "의료 난민 제로 목표"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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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 선거 공약 발표…"건강위기관리청 신설"
日 자민당 총재 출마 선언하는 기시다 전 정조회장(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의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이 지난달 26일 수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총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총재직을 겸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달 29일 치러진다. 현지 언론은 스가 총리와 기시다 전 정조회장 간 2파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sungok@yna.co.kr

日 자민당 총재 출마 선언하는 기시다 전 정조회장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의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이 지난달 26일 수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총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총재직을 겸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달 29일 치러진다. 현지 언론은 스가 총리와 기시다 전 정조회장 간 2파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sungok@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정무조사회장이 2일 '의료 난민 제로'를 목표로 하겠다는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전 자민당 정조회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 의료 난민 제로 ▲ 임시 야전병원 개설 ▲ 수십조엔(수백조원) 규모 경제 대책 ▲ 건강위기관리청 신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중심으로 총재 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의료 난민 제로는 일본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공약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항상 최악의 사태를 상정해 위기관리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지난달 26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현직 총재인 스가 총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작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스가 총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자민당 내 주요 파벌 중 하나인 기시다파의 수장이며, 외무상과 방위상 등을 역임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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