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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은 충북도의원 "미호천 정비 경관훼손 없어야"

연합뉴스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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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 임영은(진천1) 의원은 2일 "국토교통부는 미호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임영은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영은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주변은 상산팔경, 평사절경 등 각종 명소가 자리해 관광자원으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또 "국토부는 이곳에 평균 3∼6.1m 높이의 둑을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했는데, 이는 주변의 경관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주변마을 주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터전 가치를 잃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큰 걸림돌인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여천보를 녹조 발생 방지용 친환경 가동보로 변경 설치하면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둑 높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아울러 구곡지구에서 오창 까치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둘레길 조성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24년까지 339억원을 들여 미호천 인근 홍수피해 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높이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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