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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단순한 영상 플랫폼 아냐…새로운 문화의 시작점"

연합뉴스 장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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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자간담회…"커뮤니티 문화가 틱톡의 핵심"
틱톡 미디어 간담회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왼쪽)과 백선아 한국 마케팅 총괄. [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틱톡 미디어 간담회
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왼쪽)과 백선아 한국 마케팅 총괄. [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이 콘텐츠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틱톡은 더이상 단순한 영상 플랫폼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시작점이 됐다"고 강조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출시된 틱톡은 15초에서 1분 길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쉽게 만들어 올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젊은 세대의 빠른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한 스코틀랜드 우체부의 노래가 틱톡에서 유명해지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르거나, 다양한 국적 사용자들의 노래·춤 영상이 모여 '틱톡 뮤지컬'이 제작되는 등 세계를 아우르는 하나의 커뮤니티로도 기능하고 있다.

백선아 한국 마케팅 총괄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시스템과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 틱톡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 문화가 틱톡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틱톡은 나이나 관심사, 가치관을 넘어 열린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라고 강조했다.


틱톡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백 총괄은 "한국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스티커를 제작하고 새로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고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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