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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선물’ 풍산개가 낳은 7마리… 文 “지자체에 분양”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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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와 문재인 대통령,/문 대통령 페이스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와 문재인 대통령,/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했다.

앞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 ‘곰이’는 그 중 암컷으로, 함께 온 수컷 이름은 ‘송강’이다. ‘곰이’는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기존에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서 새끼를 낳았다.

‘곰이’는 2019년에도 새끼 6마리를 낳았다. 이름은 ‘산’ ‘들’ ‘해’ ‘강’ ‘달’ ‘별’이다. 당시에도 문 대통령은 곰이가 낳은 새끼들을 서울, 인천, 대전, 광주에 각각 분양했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문 대통령 페이스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와 문재인 대통령 내외./문 대통령 페이스북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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