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전북도당, '음주운전 사고' 전주시의원에 자격정지 2년

연합뉴스 홍인철
원문보기
한승진 전주시의원[전주시의회 제공]

한승진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한승진(29·비례대표) 전주시의회 의원에 대해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비공개로 윤리심판원을 열어서 한승진 의원에 대해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원으로서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의 권리를 박탈하는 자격정지는 제명 다음의 중징계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음주운전, 성 비위, 독직(직권을 이용한 금품수수) 등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술을 마신 지 4시간 후 샤워까지 해서 술이 깼다고 판단해 운전했다'는 한 의원의 해명과 당의 징계 원칙을 두루 고려해 이 같이 결정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도내 최연소 기초의원인 한 의원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께 완산구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