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의료노조 총파업 임박..정부 "진정성 믿고 대화로 문제풀자"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원문보기
이날 오후 13차 노정협상 진행..마지막 협상 가져
정부 "적극적으로 대안 제시, 해결방안 모색할것"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일 정부는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보건의료인들의 노력와 희생,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 방역이 이 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통제관은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임박한 현 상황에 대해 "지금 국민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 역시 현장의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도록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제13차 정부와 노조 간 노정협의가 예정돼 있고, 정부도 성심을 다해 협의에 임할 것이고, 협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면서 "13차 노정협의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원만하게 협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노조 간 합의가 불발될 경우 노조는 오는 2일 오전 7시를 기해 조합원 5만6000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등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적인 의료인력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는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통제관은 "파업 참여 의료기관은 지금 파악해보니 104개이고, 이 중 선별진료소는 75개"라면서 "104개 대부분이 큰 대형병원이고 감염병 전담치료병원"이라고 설명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