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교육·보육종사자 51만6천명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2회 접종 (PG) [장현경,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교육·보육 종사자 51만6천명에 대한 2차 접종이 화이자 백신으로 9월 1일부터 실시된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교직원 등 교육·보육 종사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하루 뒤인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했다. 현재까지 정규 접종대상자 54만7천명 가운데 51만6천명이 백신을 맞아 1차 접종률은 94.4%다.

교육부는 2학기 학사 운영 중에 2차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교육과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학사 운영방안과 교원 복무 처리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마련해 시행 중이다.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