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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단체 "보건의료 총파업 지지…정부가 답해야"

연합뉴스 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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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지지"(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 시민단체들은 31일 전북도청 앞에서 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 중인 만큼 얼굴이 담긴 패널을 기자회견장에 세웠다. 2021.8.31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지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 시민단체들은 31일 전북도청 앞에서 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 중인 만큼 얼굴이 담긴 패널을 기자회견장에 세웠다. 2021.8.31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는 31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 인력 확대에 대한 정부와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며 "더는 못 버틴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투쟁 중인 노조원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투쟁안은 투표율 82%에 90% 찬성으로 가결됐다.

도내에서는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전북적십자혈액원, 정읍아산병원 등 5곳의 간호사와 의료기사, 관리직 등 900여 명이 가입돼있다.

단체는 "정부 협상과 별개로 전북도의 대책도 필요하다"며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 예산과 제도개선으로 답해달라"고 촉구했다.

w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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