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러블리즈·몬스타엑스와 함께 한류문화 즐긴다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더보이즈,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직접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오는 6일부터 11월14일까지 개최한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여는 한국 생활문화 축제이며 올해 주빈국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이다.

오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주간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더보이즈, 러블리즈, 씨아이엑스(CIX)가 참여해 2021년 '모꼬지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고,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직접 소개한다.

인도 주간은 10월(4∼10일), 인도네시아 주간은 11월(8∼14일)에 이어진다. 몬스타엑스, 펜타곤, 에이비식스(AB6IX), 에이스(A.C.E), 드림캐쳐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케이팝 가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의 오는 9월6일 방송에서는 케이팝 가수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을 맡아 한류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인들이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축제가 더욱 많은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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