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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선언에 "함께 실마리 찾자" 호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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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일 총파업 예고에
"의료현장 절대 멈춰선 안돼"
"의료진 헌신과 희생 잘 알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보건의료산업조노의 9월 2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국민 모두가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금 일선 의료현장이 결코 멈춰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갈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ㆍ인력확충’을 요구하며 오는 2일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 총리는 “정부도 공공의료 투자 확대,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다만 재정 상황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우리 의료진이 보여주신 헌신과 희생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노조를 달랬다. 또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정부는 현장에서 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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