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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상륙 전 韓 OTT 시장은 넷플릭스 천하, 300만 모은 웨이브·티빙과 3배 차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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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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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공룡인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상륙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 OTT 시장은 ‘넷플릭스 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 iOS 포함)를 표본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 앱인 ‘넷플릭스’가 지난 7월 사용자 수 910만명을 모으며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사용자 수 300만명 안팎을 모은 2위 웨이브(319만명), 3위 티빙(278만명)과 여전히 3배 정도의 격차가 나는 수준이다.

U+모바일tv 209만명, 쿠팡플레이 172만명, 왓챠 151만명, 시즌 141만명 순이었다. 넷플릭스뿐 아니라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역시 최대 앱 사용자를 기록했다.

와이즈앱 측은 조사대상 7개 OTT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 사용자 수는 1526만명으로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33%가 1개 이상의 OTT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밝혔다. OTT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장 자체가 커진 것이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은 OTT 앱은 ‘웨이브’로 한 달 평균 475분을 사용했다.


넷플릭스(382분), 티빙(329분), 시즌(215분), 왓챠(208분), U+ 모바일tv(146분), 쿠팡플레이(140분)가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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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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