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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에 탈레반 축포…"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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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도로에서 무장한 탈레반 전사들이 경비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9일 (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도로에서 무장한 탈레반 전사들이 경비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년 만에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히 철수하자 수도 카불 전역에서 탈레반 전사들의 축포가 울려 퍼지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 고위 간부가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부지도자이자 하카니 네트워크 지도자인 시라주딘 하카니의 동생 아나스 하카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역사를 다시 만들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아프간을 20년간 점령한 것이 오늘 밤 끝났다"고 적었다.

그는 "20년 동안의 지하드(성전)와 희생, 고난 끝에 자부심을 갖고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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