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최태호 대사에 격려 전화
"위험에도 몸 사리지 않고 임무 수행"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국 정부를 지원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의 국내 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최 대사와 통화를 하고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공관원과 교민들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설득하고 보살핀 것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그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우리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가서 챙긴 것을 주된 성공 배경으로 본다"며 "이번에 자원해서 일을 한 대사관의 직원들 모두가 고맙지만, 특히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 또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위험에도 몸 사리지 않고 임무 수행"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국 정부를 지원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의 국내 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최 대사와 통화를 하고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해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공관원과 교민들을 남김없이 탈출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서 설득하고 보살핀 것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와 그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 우리 공관원들이 다시 카불에 들어가서 챙긴 것을 주된 성공 배경으로 본다"며 "이번에 자원해서 일을 한 대사관의 직원들 모두가 고맙지만, 특히 모친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한 분, 또 서울의 가족에게 카불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알리지 않은 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이에 최 대사는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공관장으로서 재외국민과 대사관 관계자,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모두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면서도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인들이 잘 정착을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천 주민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나도 놀랐다"며 "진천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걸고, 국민들은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가 하면 진천 상품을 구입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가 화상으로 18일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나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카타르 임시 공관에 머물고 있는 최태호 대사는 화상브리핑을 통해 현지에 남아있던 한국 교민들과 함께 17일 새벽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났다. (외교부 제공) 2021.8.18/뉴스1 /사진=뉴스1화상 |
한편, 문 대통령은 이달 초 아프간 조력자들에 대한 이송 계획을 처음 보고 받았을 때 아프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었지만 우리 정부를 도운 아프간인들의 국내 이송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보았기에 추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공관과 재외국민 철수, 현지인 이송 등 모든 과정에서 우방국, 특히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했으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