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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밝힌 제2벤처붐 5대 지원책..."文대통령, 수백번 '벤처' 언급"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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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CVC 규제 완화, 대기업-벤처 동반성장 촉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26. bluesoda@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26. bluesod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정부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향후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제2 벤처붐을 일으킨 정부의 5대 지원정책'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금산분리 원칙 완화에 따른 부작용은 최소화하되, 벤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허용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정책은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 등을 전제로 대기업 지주회사의 CVC 완전자회사 보유를 허용한 것이다.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했고 지난해 7월 30일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의결했다.

박 수석은 "이 정책은 대기업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벤처생태계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모태펀드 예산 대폭 확대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K 유니콘 프로젝트'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문재인 정부의 5대 지원 정책으로 소개했다.

박 수석은 "무엇보다 벤처기업인 스스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1등 공신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다만, 정부와 사회가 벤처기업이 도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환경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뒷받침해 왔는가를 짚어보고, 그것이 앞으로의 과제 해결에 던지는 의미와 시사점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특히 "아마 대통령께서 재임 중에 지금까지 각종 회의에서 말씀하신 '벤처'라는 단어만 세어봐도 수백 번은 될 것이다"라는 청와대 한 참모의 말을 전하며 문 대통령의 벤처육성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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