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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첫 아이스댄스 메달...임해나-예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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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OSEN=이균재 기자] 한국 피겨 역사에 낭보가 전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프랑스 쿠르쉐벨에서 개최된 2021/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와 2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해나-예콴 조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쿠르슈벨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52.22점,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8.25점, 예술점수(PCS) 40.80점을 합쳐 89.05점을 획득하며 총점 144.27점을 기록, 카타리나 울프코스틴-제퍼리 천(미국, 165.01점)과 미쿠 마키타-타일러 구나라(캐나다, 149.39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ISU 그랑프리 시리즈 아이스댄스에서 한국의 역대 처음 메달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차 대회에서는 김채연(태랑중)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채연은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6.90을 기록,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94점, 예술점수(PCS) 57.62점, 감점 1점으로 124.56점을 획득하며 총점 191.46점을 기록했다.

김채연은 이사부 레비토(미국, 202.35점)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메달을 딴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전엔 김연아(은퇴, 2004년), 박연정(하계중, 2019년)이 데뷔 무대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지서연(도장중)은 1차에서 총점 172.06점으로 4위, 2차 대회에서 총점 170.5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1차 대회에서 157.24점으로 5위를 기록했던 윤아선(광동중)은 2차 대회에서도 최종 총점 170.2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제너시스BBQ회장)은 선수들의 경기가 마무리된 이후 프랑스로 전화를 걸어 참가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의 선전과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땀의 결과에 고마운 마음과 축하 인사를 보냄과 동시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선수들을 위한 연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서 개최되는 3차 대회에는 남자 싱글에 차영현(화정고)과 이재근(도장중)이, 여자 싱글에는 김채연(태랑중)이 연속 메달 확보를 위해 출전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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