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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프간국민에 대한 적극 지원" 약속

뉴시스 차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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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28일 발표
" 향후 양국관계는 아프간정부 태도에 달려"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날 라마단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빈 회담에서 나온 제의는 "검토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2021.4.15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날 라마단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빈 회담에서 나온 제의는 "검토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2021.4.1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8일(현지시간) 이란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적극 지원하겠지만 아프간정부와 이란과의 관계는 아프간 정부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반관영통신 타즈님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메이니는 테헤란에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지지한다. 정부들은 왔다 가기도 하는 것이지만, 남아있는 것은 언제나 아프간 민족이다"라고 말했다.

하메이니는 아프간은 이란의 "형제국"이라고 말하면서 "아프간의 모든 재난의 근원은 미국이다"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조 바이든의 현 미국정부 역시 이전의 트럼프 행정부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하메이니는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2015년의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 지극히 수치스러운 행동" 을 해놓고도 그 이후로 "마치 이란이 핵협정에서 탈퇴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메이니는 이란 정부의 새로운 외교정책은 핵문제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란과 이웃 나라, 기타 외국들과의 해외무역 역시 핵문제로 방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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