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0.3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아프간 대피 지원 미군도 철수 시작(종합)

뉴시스 유세진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31일 시한 앞두고 막바지 최종 철수 개시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31일 시한을 앞두고 28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 수송기 1대가 이륙하고 있다.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미군 13명의 유해가 이날 미국으로 향하는 등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민과 아프간 민간인들의 대피 작전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미 국방부는 대피 작전을 지원하는 미군이 카불 공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8.29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31일 시한을 앞두고 28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 수송기 1대가 이륙하고 있다.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미군 13명의 유해가 이날 미국으로 향하는 등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민과 아프간 민간인들의 대피 작전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미 국방부는 대피 작전을 지원하는 미군이 카불 공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8.29


[워싱턴=AP 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26일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미군 13명의 유해가 28일 미국으로 향했다. 추가 테러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에 따라 31일 철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미 시민들과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에 대한 막바지 대피 작전도 최종 철수를 시작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군 관계자에 카불 공항에서 대피 작전을 지원하는 미군 숫자는 최고 5800명에 달했지만 28일에는 4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미 국방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철수하는 미군 병력과 장비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대피 작전을 지원하는 미군이 카불 공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28일 3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5400명의 미국인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 미 국무부는 약 350명이 아직도 대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약 280명은 출국 계획을 알리지 않았거나 아프간에 남을 계획이라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국방부는 28일 지난 24시간 동안 대부분 아프간인들인 약 6800명이 대피했으며, 14일 이후 총 11만700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에서 이뤄진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 IS-K 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당초에는 1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됐었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보복 공격에도 불구, 카불 공항에서의 추가 테러 위협은 종식되지 못했으며, IS-K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2. 2탁구 임종훈 신유빈 결승 진출
    탁구 임종훈 신유빈 결승 진출
  3. 3하나은행 6연승
    하나은행 6연승
  4. 4은행법 개정안 통과
    은행법 개정안 통과
  5. 5강원 폭설주의보
    강원 폭설주의보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