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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테러 후 1만2500명 대피…중순 이후 10만5000명

뉴시스 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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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인 300명포함…총 5100명
미 국무부 "대피 위해 미국인 500명과 연락 중"
[워싱턴=AP/뉴시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7월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7.23.

[워싱턴=AP/뉴시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7월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7.23.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인근에서 폭탄 테러 이후 1만2500명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미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카불에서 1만2500명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여기엔 미국인 300명이 포함돼 있다.

지난 14일 이후 대비한 인원은 10만5000명이다. 이 중 미국인은 5100명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지에서 추가 대피시키기 위해 미국 시민이 500명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이유로 현지를 떠날 것을 결정하지 못한 미국 시민 수백명과 소통하고 있다"며 "어젯밤에도 우린 아프간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연락해 대피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여러 차례 보냈으며, 지난 한 주 동안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만 건의 연락을 취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전날 카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IS-K(IS-호라산)의 자살 폭탄 테러로 대피 임무를 일시 중단했다 재개했다. 오는 31일까지 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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