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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언론중재법 강행 당 내 우려 청취…찬반 여론조사 실시 제안도

뉴시스 윤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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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1인 미디어 규제 등 패키지법 필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이창환 권지원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우려를 표한 당 내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노웅래·박재호·오기형·이용우·이소영·장철민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송 대표를 면담하고 언론중재법 본회의 처리까지 충분한 토론과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언론재갈법' 비판과 관련해서 언론중재법 찬반 인식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 실시를 건의했다.

또 언론사의 허위조작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언론중재법 뿐 아니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1인 미디어 가짜뉴스 규제 방안 등 종합적인 언론개혁안을 패키지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과 1인 미디어 관련된 것을 붙여서 가야한다. 포털 관련된 거까지 3개 정도 더 패키지하는게 전략적으로 맞고 언론 개혁도 진정성이 있다"며 "그러면 '언론 길들이기' 이런 식으로는 안 갈 거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 다른 분들도 생각이 비슷하신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라는 빌미를 줄 필요가 있냐는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를 했지, 언론중재법 자체가 잘못 됐다거나 이런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여론조사를 해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국민 70%가 찬성하는 법안이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 법을 하지 말라는 것인지 정말 이 법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물어보기 위해 다시 한번 조사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leech@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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