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사 제작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첫 공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에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상영하는 섹션을 만들었다.

신설 첫해를 맞은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에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월드 프리미어 작으로 선정됐다.

[로고=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내놓은 차기작으로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강렬하고 매혹적인 액션 누아르 작품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주인공(한소희 분)의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담았다. 배우로는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이 출연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확정과 함께 OTT 서비스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며 "연기파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생산과 국내외 영화 배급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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