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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전 7실점' 기복 시달리는 류현진, 정교하지 못하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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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루이스 로버트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토론토 | AP연합뉴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루이스 로버트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토론토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이례적인 기복이다. 에이스답게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가도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빅리그 진출 후 이처럼 경기마다 차이가 큰 적은 없었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4)이 만만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66개의 공을 던지며 3.2이닝 7안타(3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화이트삭스 강타자들을 넘어서지 못했고 토론토 또한 7-10으로 패했다. 류현진은 시즌 7패(12승)째를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3.88이 됐다.

시작만 좋았다. 류현진은 1회 팀 앤더슨, 루이스 로버트, 호세 어브레유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2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던진 초구 커브가 좌월 솔로포로 이어져 1-1 동점을 허용했다. 화이트삭스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에는 난타를 당했다. 앤더슨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로버트와 어브레유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로버트에게는 9구 컷패스트볼이, 어브레유에게는 7구 체인지업이 담장을 넘기는 타구로 연결됐다.

로케이션 차이가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로버트에게 홈런을 맞은 컷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간 실투성 공이었다. 어브레유에게 맞은 체인지업 또한 스트라이크존 하단으로 떨어지지 않고 존 안으로 들어갔다. 강타자들은 좀처럼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을 정확히 받아쳐 장타를 만든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볼넷을 각오하더라도 결정구를 확실하게 구사했어야 했다.

한 경기 3피홈런은 올시즌 최다다. 류현진이 장타로 고개를 숙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토론토 또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5경기 차이로 밀렸다. 매경기가 중요한 시점에서 에이스의 호투는 필수다. 토론토는 다음달 볼티모어, 미네소타를 제외하면 오클랜드,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등 강팀만 만난다. 강타자를 제압해 마운드를 지켜야 하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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