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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닝 7실점 류현진 "여러구종 제구가 잘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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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으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홈런 3방 맞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토론토 | 외신엽합뉴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으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홈런 3방 맞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토론토 | 외신엽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제구가 문제였다.”

올시즌 두번째 충격의 3.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제구가 문제였다”고 자책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7실점 했다.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최악의 투구를 한 류현진은 시즌 7패(12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 나선 류현진은 “제구가 문제였다. 약한 타구가 홈런이 되기도 했다. 지난 경기보다 여러 구종의 제구가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AL 중부지구 1위팀답게 공격적인 타격을 했는데 이에 대해 류현진은 “요즘 만난 팀 가운데 적극적으로 타격하지 않는 팀은 없었던 것 같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는 초구부터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홈런 맞은 것도 안타 맞은 것도 모두 제구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타자들이 잘 쳤다. 생각한 대로 던졌는데 그게 안타로 연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해 기복이 있다는 평가에는 “안 좋은 날에 한 이닝에 점수를 몰아서 주는 경향이 반복되는 것 같다. 투수에나 팀에나 안 좋은 건데, 앞으로는 없어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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