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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출격' 류현진, '7이닝 1실점 14K 노 디시전' 레이 아쉬움 풀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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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류현진.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류현진.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로비 레이의 아쉬움을 풀어줄까.

레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으로 후반기 1선발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14차례 삼진을 솎아내며 구단 역대 좌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레이는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으나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1-1로 맞선 8회 팀 마이자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레이의 아쉬움을 풀어주기 위해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다. 무대는 오는 27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다.

류현진은 올 시즌 24차례 마운드에 올라 12승 6패 평균 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현재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질주 중인 류현진에게 이날 경기는 단독 선두 등극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배싯은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콜은 류현진 등판 전까지 등판 일정이 없기 때문에 류현진이 승수를 추가한다면 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지난 6월 11일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호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류현진에게 일격을 가했던 야스마니 그랜달과 신예 예르민 메르세데스 모두 빅리그 로스터에 없는 상태다. 류현진에게도 설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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