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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동자들 "공공의료·인력 확충해야…9월 총파업 돌입"

연합뉴스 장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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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인력 확충" 촉구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며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 부족한 의료 인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1.8.26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공공의료·인력 확충" 촉구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며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 부족한 의료 인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1.8.26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며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 부족한 의료 인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코로나19 영웅들에게 충분한 인력 확충과 처우개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 산하인 보건의료산업노조의 전국 136개 의료기관 5만6천여명의 조합원들은 지난 17일 노동위원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15일간의 쟁의조정 기간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9월 2일 보건의료노조 8만 조합원이 총파업 투쟁과 공동 행동에 돌입한다.

광주의 경우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조합원 4천5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한다.

"공공의료·인력 확충" 촉구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며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 부족한 의료 인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1.8.26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공공의료·인력 확충" 촉구하는 보건의료노동자들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촉구하며 총파업 참여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6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 부족한 의료 인력,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1.8.26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노동자들은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정부가 쏟아내는 공공의료 강화 정책,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약속이 말뿐이고 현장에서 하나도 진전되지 않아 분노하고 있다"며 "인력 부족, 업무량 폭증,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의료인력 탈진 및 이탈이 속출함에도 끝을 알 수 없는 희생과 헌신만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자들은 "위기의 불을 끌 책임은 정부와 사용자에게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와 비용 핑계를 대며 시간만 끌고 있다. 대형병원들은 막대한 의료 순수익에도 노동자들을 일회용 소모품으로 취급해 의료현장을 떠나게 만들어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법 의료를 근절하고 의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더는 임시 파견과 자원봉사 위주 땜질 처방이나 급할 때마다 민간병원에 손을 내미는 임시처방은 안 된다"며 "감염병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공의료 강화와 숙련되고 적정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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