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與내부서도 언론중재법 쓴소리…국회처리 난항 예고

아시아경제 오주연
원문보기
대선 경선 후보들도 엇갈려
박용진 "견제·비판·감시 기능 축소시켜선 안된다"
김두관 "수정·보완 바람직, 더 신중하게 살펴봤어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강행 처리할 방침이지만, 당 내부는 물론 대선주자로부터도 법안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2021년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열고 언중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했다. 전일 조응천·오기형·이용우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언론 보도 위축 우려가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어, 이날 비공개 화상회의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도 추가적인 비판 여론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6명의 대선 경선후보들도 언중법에 대한 엇갈린 시각을 나타냈다.

박용진·김두관 의원은 언중법 강행 처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워크숍 공개발언에서 "백(뒷배경)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견제·비판·감시 기능을 축소시켜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도 이날 YTN라디오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수정·보완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외 주자들은 대체로 법안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언중법에 대해 말을 최대한 아끼는 모습이다. 이날 워크숍 공개발언에서 언급을 피한 데 이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가 의원도 아닌데, 지켜보는 입장이니 잘 모른다"며 "원내 일이야 원내에서 하겠죠"며 이번 이슈와 거리를 유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2. 2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3. 3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4. 4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5. 5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