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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5만 원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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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이달 말까지 지급 준비 마칠 계획…구체적인 지급 날짜는 미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 추석 전까지 국민 88%에게 25만 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주재하고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지급 계획 등을 포함한 추석민생안정대책과 소상공인 추가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에 90% 지급하고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전체 국민 중 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34조9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소득하위 80%를 선별하되 소득기준으로 역차별 논란이 일었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 완화된 지급 요건을 적용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회복자금은 이미 지난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상태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의 지급 준비를 마무리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구체적인 지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방역당국과 코로나19 확산 수준 등에 따른 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서민금융 규모는 기존 연간 7조~8조 원에서 9조~10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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