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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메타버스에서 ‘앱 현대화’ 웨비나 개최

조선비즈 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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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부사장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LG CNS 제공

현신균 LG CNS 부사장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LG CNS 제공



LG CNS는 26일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를 주제로 메타버스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회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 ‘LG CNS 타운’에서 이뤄졌으며, 현신균 LG CNS 부사장, 김경민 IDC 코리아 수석연구원, 김기완 AWS 상무가 참여해 앱 현대화 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앱 현대화는 소비자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구축 기술을 뜻한다. 그간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는 방식을 활용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필요한 서비스만 빠르게 디지털 전환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 부사장은 앱 현대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데브옵스(DevOps)’, ‘애자일(Agile)’을 꼽았다. MSA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여러 개의 단위로 나눠 설계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필요한 부분만 떼내 작업할 수 있어 신속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과 운영(Operation)을 합친 말이다. 기술 반영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자와 운영자의 소통, 협업 등을 강조한다. 애자일(Agile)은 시스템 개발 방식 중 하나로, 중요한 서비스를 먼저 개발하고 향후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개선하는 걸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 LG CNS는 대한항공이 IT 시스템 200여개를 앱 현대화로 체질 개선한 것과 SC제일은행이 애자일 방식으로 구축한 뱅킹시스템에 MSA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려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필수다”라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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