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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저출산·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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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매우 중요하지만, 준비는 현저히 부족해”
고령사회 인식조사 결과 그래픽.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제공

고령사회 인식조사 결과 그래픽.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제공


국민 60%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과 고령화를 꼽았다.

유한킴벌리와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는 지난달 전국의 20~69세 남녀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사회 인식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는 ±4.12%포인트)

이 결과에 따르면 국민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과제는 저출산·고령화(60.5%), 양극화(22.3%), 기후위기(9.0%), 인구감소(6.2%), 저성장(1.9%) 순이었다.

이 센터는 사회문제 대응에 관한 정책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센터 측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 환경(E)적 접근에 치우져 있다”며 “저출산·고령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S)적 접근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답자들은 또 고령화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묻는 질문에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하지만, 준비는 현저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책임자는 “고령화는 현실이고, 우리 사회의 모든 주제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식, 잠재력을 사회·경제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고령화를 사회 전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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