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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년만에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사업 예타 ‘확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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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정 되던 지난 24일 은암대교에 무지개 반겨

전국 38개 사업 5조 7000억원의 사업중 2개사업 4409억원을 ‘확보’
지난 24일 자은도와 암태를 잇는 은암대교에 무지개가 더 있다. (사진=독자 제공)

지난 24일 자은도와 암태를 잇는 은암대교에 무지개가 더 있다. (사진=독자 제공)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 사업이 통과됐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지난 2011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효과와 다양한 연계 관광지 활성화 등 신안군의 체계적인 개발전략에 이은 여건 변화에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전국 38개 사업 5조 7000억원의 사업중 2개사업 440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5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9월 중순 이후 국토교통부의 500억 미만 사업과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전남도, 신안군과 연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신안군, 군의원, 군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며 “섬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의 조속한 착공에 매진해 비금·도초권역의 육상교통 확보와 흑산·홍도권역의 해상거리를 단축해 1000만 관광객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계획이다”며 “전남도·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자은도와 암태를 잇는 은암대교에 무지개가 떠 10년만에 이뤄낸 결과를 축하 하는것 같다”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총연장 10.41㎞의 도로로, 총사업비 3827억원,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은 9.12㎞도로로 총사업비 5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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